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 "한달에 1만2246원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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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 "한달에 1만2246원 아꼈다"
  • 임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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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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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월 평균 17% 절감…마일리지 7,840원, 카드할인 4,406원 
대중교통 월평균 이용횟수 약 10% 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
올해 대상지역을 확대(13개시도, 101개 시군구)하여 사업 시행 예정

지난해 시행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19.6~12)에서 이용자들이 월 평균 1만2246원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광역알뜰교통카드(알뜰카드) 시범사업의 이용실적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알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더불어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로서,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지난해 월 평균 40.6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72,253원의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지출하였으며, 12,246원(마일리지 적립 7,840원, 카드할인 4,406원)의 혜택을 받아 대중교통비의 약 17%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 매일 이용할 경우(월 44회) 월평균 13,930원(마일리지 적립 9,726원, 카드할인 4,204원)을 아껴 보다 많은 대중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평균보다 1,684원 더 절감)

아울러, 월 평균 절감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서민층의 교통비 절감’ 이라는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알뜰카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또한 이용자의 68%(9509명)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주민으로 나타나 장거리 통근이 많은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며, 월 41회 이상 사용자가 이용자의 50%(7256명)에 달해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유형을 분석한 결과, 20대(8,378명, 57.8%)·30대(3,424명, 23.6%) 젊은 층의 호응(81.4%)이 높아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청년층이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19년 사업 이용만족도 조사(11.20~11.27, 이용자 5298명 대상) 결과, 만족 이상에 응답한 비율은 82.7%(매우 만족: 35.1%, 만족: 47.6%), 추천 의향에 응답한 비율은 89.0%(매우 추천: 50.2%, 추천: 38.8%)로서, 서비스 이용 후에 체감하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뜰카드 사용 후 대중교통 월 평균 이용횟수가 약 10% 증가(월 평균 33.5→36.9회)하였다고 응답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알뜰카드 사업은 올해 부터 본격적으로 본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대상지역이 전국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로 전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알뜰카드 이용을 희망하는 해당지역 주민(주민등록 기준)은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alcard.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장구중 광역교통요금과장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알뜰카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교통비 절감과 건강 증진,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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