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중소기업은 대출금리 우대로 최저 0.3%대 수준의 융자 지원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 참여기업 및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2020년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이란 방위사업 참여기업이 방위사업 수행 및 군수품 생산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시설투자, 수출 등의 자금을 방위사업청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에 따른 이자의 대부분을 방위사업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했다. 방사청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전년보다 1~2개월 이상 사업을 앞당겨 조기 지원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1차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누리집 공지사항(www.dapa.go.kr)이나 방산일자리과(02-2079- 6446, 6476)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협약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의 전국 지점에서 사전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위사업청 박승흥 방위산업진흥국장은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비롯한 방위산업분야 기업들이 개발, 생산 등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하여 방위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차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 개요 [방위사업청 제공]
1차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 개요 [방위사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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