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4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각 지방중기청에서 접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하는데 소요되는 추가개발 비용을 중소기업에 출연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하는 데 쓰이는 비용을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고 1억원 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이전계약체결 후 1년 미만의 사업화되지 않은 기술 중 △지적재산권으로 등록 또는 출원중인 기술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완료 된 기술 △각종 학회지·논문·간행물 등에 수록 소개된 기술 △기타 소유권이 있는 기술 등으로 보유기관과 계약체결된 기술이면 되고 하반기에는 약 20개 과제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 사업이 개발인력, 자금 등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우수기술을 이전받아 추가 개발함으로써 개발리스크 경감, 개발비용 절감 및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신청업체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과제평가를 조속히 마치고 8월중 지원업체를 확정, 개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안내 및 신청서 양식 등은 중기청 홈페이지( www.smba.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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