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공업조합-용접접합학회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은 지난 14일 대한용접접합학회와 함께 2020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용접관련 산업계와 학계의 공식기관인 양 기관은 매년 번갈아 가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양 기관의 상호 관심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올해 용접조합 주관으로 개최된 신년 인사회에는 최기갑 이사장과 김종도 학회장 등 40여명의 조합과 학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4일 개최된 2020년도 용접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개최된 2020년도 용접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더 나은 양 기관의 미래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용접접합기술의 교육과 용접접합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Welding School’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조합과 학회의 공동협력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학회 3, 조합 3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최기갑 이사장은 그동안 양 기관은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시회 기간 중에 용접학술대회를 개최하고 ‘AWF 2019’ 아시아용접연맹총회와 국제학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왔다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조합과 학회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도 학회장은 “2020년도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에 용접학회장단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 소통을 통한 협업 활성화로 용접접합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 미래의 용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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