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근 당초 예산보다 2천630억원(8.3%)을 증액한 3조4천156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도의회에 상정했다.
추경의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2천601억원(10.2%) 늘어난 2조7천956억원으로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29억원(0.5%) 늘어난 6천200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사업별 내역을 보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177억원과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117억원, 신항만 배후도로 보상비 50억원, 거가대교·마창대교 건설 접속도로 보상비 254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19억원, 바이오 벤처플라자 건립 20억원, 신지식기계산업 특화기술 기반구축 23억원 등이다.
또 농어업인 소득증대사업 250억원과 2006년 고성 공룡세계엑스포사업 지원(30억원) 등 문화·체육·관광진흥사업 72억원,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등 쾌적한 환경조성사업 61억원 등이 편성됐다.
도의 추경 재원은 세외수입 108억원, 교부금 834억원, 국고보조금 537억원, 순세계잉여금 79억원, 지방채 25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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