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은 23일 우한 임시 봉쇄 소식을 신속히 전하면서 중국 당국이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이날 사평(社評)을 통해 우한 같은 성도급 도시가 폐쇄된 것은 신중국 건국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우한 봉쇄는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이미 최근 며칠 새 우한 폐렴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 정도 수위의 조치는 예견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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