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도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차는 하루 평균 33만4천여대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작년 31만5천여대보다 6.4% 늘어난 교통량이다.

귀성길은 서울∼강릉 4시간 20분·서울∼양양 3시간 40분, 귀경길은 강릉∼서울 3시간 50분·양양∼서울 3시간 10분이 각 소요될 전망이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 시간대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귀경 시간대는 설날인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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