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물자 1차 협력업체 및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기업 대상 보증료 우대 등 혜택 부여

방위사업청은 29일 SGI서울보증과 ‘방산 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방산 물자 계약의 1차 협력업체가 SGI서울보증에서 착·중도금 지급보증서를 발급받는 경우 기존 기본요율(1.752%) 대비 약 44% 인하된 요율(0.983%)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보험료 10% 할인, 보증한도 최고 30억원 확대, 기업 맞춤형 신용관리 서비스 무상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DQMS)은 군수업체의 품질관리 기반 강화 및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업체의 품질경영체제를 심사하여 인증기준에 적합한 업체에 대해 정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1월말 기준으로 총 181개 업체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이 맞손을 잡고 우대 보증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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