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도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의 모집규모는 25명으로 전년 19명 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신청대상은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자이며, 2월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제주지역의 경우 주력산업인 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등 분야를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 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제주벤처마루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CEO사무공간, 강의장, PT룸, 시제품제작실 등 시설을 갖추고 ‘18년 11월 개소하여 현재까지 총 32명의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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