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분야 10개, 잡화․의류/침장 분야 각 1개, 도내 우수제품 브랜드 파워 강화

경상북도는 31일 2020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신규로 선정된 12개 업체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정된 업체는 ‘의류/침장 분야’와 ‘잡화분야’ 각 1개, ‘식품분야’ 10개 업체다.

'실라리안'의 참여기업 수는 기존 34개사에서 12개사가 새로 선정돼 총 46개로 확대됐다.

도는 1997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기업의 자체브랜드로서는 인지도가 약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개발해 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을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외부전문가의 업체에 대한 기술력, 성장성, 품질경쟁력, 브랜드 적합성 등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도는 실라리안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 온라인‧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TV홈쇼핑 지원, 국‧내외 유명 박람회 참가, 해외 시장개척단 참가 등 판로개척 지원과 경영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협력은행 심사를 거쳐 최대 5억원까지 우대 대출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12개 업체가 새로 선정되어 총 46개업체가 됐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으로 경북의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이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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