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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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한다
  • 임춘호 기자
  • 승인 2020.02.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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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템코(주) : 3조3교대를 4조3교대로 개편하여 노동시간을 단축(주 56 → 42시간)하고, 창출된 일자리에 200여명의 청년층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 (주)에스피씨지에프에스 : 최근 2년간 총 550여명의 물류도급·사무파견 노동자 등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고, 노동시간 단축 등에 대비하여 500여명을 신규채용

# 에스케이하이닉스(주) : 연구개발 · 투자 확대 등으로 2,400여명의 신규인력 채용,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임금 공유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설립

고용노동부는 3일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201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가 세 번째다.

2019년에 선정된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측면 모두에서 30인 이상 전체 기업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기업은 1년동안 평균 110명의 고용을 창출했고(30인 이상 전체기업은 평균 2.1명), 이직률과 기간제 노동자 사용 비율도 전체 기업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올해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규모와 일자리의 질을 함께 고려하여 100개 기업을 선정(5∼6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도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기업규모 제한으로 으뜸기업 선정이 불가했던 20~29인 기업에 대해서도 후보기업 추천(발굴)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또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주어진다.

또, 정기 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재정적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부처 누리집·신문 등에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재정적 특전(예시) [고용노동부 제공]
행・재정적 특전(예시) [고용노동부 제공]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국민추천 등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법위반 여부 조회, 현장조사, 노사단체 의견수렴,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아울러, 산업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고용보험 자료 분석을 통한 후보기업 발굴 외에도 2월 한달 간(2.3∼2.29) 지방노동관서 및 국민들로부터 직접 후보 기업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국민추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누리집에 접속하여「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국민추천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재갑 장관은 “함께 잘 사는 나라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라고 강조하면서,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포용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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