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연구 전문기업인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는 연세대 의대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암의 진단 및 치료 예후 예측용 DNA칩 시스템 개발센터’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9년간 정부출연금 90억원과 주관 연구기관 지원금 및 기업부담금을 포함, 약 17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1단계로 DNA칩 시제품 개발과 이를 임상적용하고 2단계로 시제품을 상용화하며 3단계로 차세대 DNA칩을 개발, 임상적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 연구가 완료되면 진단용 DNA칩으로 한국인의 생활습관병인 ‘장암’에 대한 조기진단 뿐 아니라 예후 예측이 쉬워져 ‘개인별 맞춤치료’가 가능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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