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0년 수출현장 자문위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국 73명의 자문위원은 삼성, LG, 대우, SK 등 종합상사 및 대·중견기업에서 30여 년간 수출 노하우와 해외 마케팅 경력을 쌓은 베테랑들로 해외 시장조사부터 마케팅, 바이어 발굴, 통관, 계약 및 결제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준다.

'수출현장 자문위원'은 2007년 11명으로 시작해 현재 73명으로 확대됐다. 컨설팅 수요도 계속 증가해 2019년 1만3581개사에 3만1886건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편 협회는 컨설팅 사업뿐 아니라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의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자문위원 컨설팅과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 또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로 신청할 수 있다.

2020 수출현장 자문위원 출범식 [무역협회 제공]
2020 수출현장 자문위원 출범식 [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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