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홈페이지 캡처

 

N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판매방송'을 긴급 편성했으나, 주문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접속 오류를 겪으며 7분만에 완판됐다.

8일 오후 3시 NS홈쇼핑은 생방송을 통해 KF94 마스크 4000세트를 판매했다.
 
NS홈쇼핑은 주문 폭주에 대비해 당초 3000세트에서 1000세트를 추가하고, 1인당 1세트(100개) 주문 제한에도 불구하고, 구매 수요가 훨씬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국내외에서 구매자 접속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다운되어 PC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은 접속 불가 상태가 됐고, 자동전화 주문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NS홈쇼핑은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접속이 몰려 해외접속을 차단했지만, 방송알림 신청만 12만건에 동시접속이 몰리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오는 9일 NS샵플러스를 통해 'KF94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에서 13일 오후2시, KTH는 12일 또는 13일에 마스크 판매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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