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포장조합, 환경부에 폐지(KOCC) 대란 상황에 대응한 업계 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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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포장조합, 환경부에 폐지(KOCC) 대란 상황에 대응한 업계 의견 전달
  • 중소기업뉴스
  • 승인 2020.0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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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폐지의 비축 지원
골판지원지의 환매조건부 비축 지원
골판지상자 시장 확대를 통한 폐지 수요기반 확대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2일 환경부에 현재 국내 폐지(KOCC) 공급초과 상황에 대응한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골판지포장업계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의 국산폐지(KOCC) 수입 제한조치로 말미암아 국내에서는 폐지 공급초과 현상이 발생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폐지가격 저하로 공급체인(Supply Chain System)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폐지업계가 요구하는 폐지의 수입제한 요구와 관련해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골판지원지업계가 AOCC 또는 JOCC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고품질 폐지의 사용으로 저품질인 국산 폐지의 품질을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사용 이유를 밝혔다. 국산 폐지의 경우 재활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를 원재료로 생산되는 골판지원지의 경우 품질을 결정하는 섬유질이 극단적으로 짧아져 강도저하가 발생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천연펄프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AOCC를 수입하여 소위 물타기를 함으로써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지의 수입을 제한한다면, 유통조건에 맞는 고품질 골판지상자 제조를 위해 국산 골판지원지 사용을 기피하고, 수입 골판지원지 사용이 불가피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골판지원지 수요 감소로 인해 국산 폐산 폐지 사용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초래된다는 점을 우려했다.

따라서 폐지 수입을 제한하는 시책은 금번 폐지 공급초과 가격 저하를 막는 해법이 결코 될 수 없고, 국산 폐지의 비축과 저장성이 다소 있는 골판지원지의 환매조건부 비축 지원방식(골판지원지를 사용하는 골판지포장기업들이 6개월 후 또는 1년 후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조달청에서 선매입 비축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며, 현재 무포장 산물출하하는 배추·총각무를 골판지상자로 포장함으로써 생산자 표시 등 안전한 소비자 먹거리 확보 시책으로 골판지포장 수요를 늘려내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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