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김치 수입량이 올들어 작년의 2.5배로 급증, 수출량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부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김치 수입량은 2만3천244톤으로 수출량 1만7천278톤에 비해 5천966톤, 34.5%가 더 많았다. 이는 김치 수입량이 작년동기 9천318톤의 2.5배로 늘어난데 비해 수출량은 작년 동기 1만5천883톤보다 8.8%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김치 수입은 한국업체들이 중국에 진출, ‘부메랑’ 수출이 이뤄지면서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올들어서는 결국 수입량이 수출량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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