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노동시간단축 업무협의체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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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노동시간단축 업무협의체 본격 시동
  • 손혜정 기자
  • 호수 2251
  • 승인 2020.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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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정부기관과 ‘52시간제 취약기업’밀착지원 업무협약
지난 1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노동시간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노동시간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지방 중소기업의 제도 안착 지원을 위한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달 2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조기 안착 등에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후속조치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김남수)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1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중소기업 노동시간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50~299명 기업에 대해 계도기간(1) 내 주52시간제 시행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중기청이 주52시간 근무제 준비 취약기업을 발굴하고, 서울고용노동청은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과 연계해 전문가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매월 합동 정례회의도 열기로 했다.

김남수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주52시간제 도입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협의체가 중소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우리 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도 준비 부족 등으로 주52시간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협의체가 구성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회장 김병수경남지역본부(회장 이휘웅)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경남 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울산·경남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의체는 부산고용노동청장을 위원장으로 부산·울산·경남 중소벤처기업청의 각 담당과장,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분기별로 1차례의 정례회의와 매월 1차례의 실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업무협의체에서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노동시간 단축 정착 지원금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홍보사례로 활용해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각종 정부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 기관에서 노동시간 단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수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노동시간 단축은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 노동생산성 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업무협의체의 지원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휘웅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근로방식과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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