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육성 지원 등 11건 발표
인천 중소기업계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인천 경제 활성화 등을 담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오중석)는 지난 12일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지역본부는 정책과제로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인천 중소기업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에너지, 드론 등 신산업 육성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보육센터 및 자금 지원 등 11건의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지속성장(플랫폼 구축)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규제완화(세제·인력) △제도개선(판로·인프라) 4개 분야, 30건의 일반과제도 제안했다. 일반과제에는 ‘행복한 인천, 웃는 대한민국’을 위한 플랫폼경제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협조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자원순환특화단지 취·등록세 이중과세 면제 △기업현장 지원 인천시 공무원 파견 등이 포함됐다.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등에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있어야 한다”며 “제21대 국회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천지역 지원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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