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밀착된 업무추진 기대

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이 광명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이 광명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호석)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KTX 광명역 인근(지식산업센터)에 자체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그동안 두 조합의 사무실은 불편한 접근성으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주요 정책을 원활하게 결정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 조합은 KTX 광명역 인근 자가 사무공간 마련으로 회원사들과 밀착된 조합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탱크조합은 2003년 설립, 공동주택(APT)의 먹는 물 저장탱크를 주로 생산·판매하는 제조업체 41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조합이다.

2003년 부터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단체표준 우수인증단체로 지정되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품질향상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7년부터는 물탱크의 내진설계가 의무화됨에 따라 조합 차원에서 구조기술사를 위촉하여 저렴하고 신속·정확한 내진설계를 대행하여 조합원들의 비용절감과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한국파스터공업협동조합이 광명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파스터공업협동조합이 광명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스너조합은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볼트, 너트 등 금속 파스너를 제조하는 76개의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파스너 업종은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회원사 중 44개 업체가 뿌리기업 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주요 공동사업으로는 PP마대, C/T박스 등 부자재 공동구매, 해외진출 지원 해외전시회 한국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0 금속산업대전 등을 통한 회원사들의 판로확대와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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