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이하 중소기업에 메신저, 영상통화 플랫폼 1년간 무상 지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중소기업의 원격수업·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비상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미루어진 교육기관과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한 빠른 전환 및 적용이 어려운 임직원 300인 이하 중소기업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인 '팀즈'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팀즈는 메신저, 영상통화 기반의 협업 플랫폼이다.

이에 비상지원센터도 교육기관 채널과 중소기업 채널 2개로 나눠 운영한다. 비상지원센터가 운영되는 3월 한 달간 온라인 전문 컨설팅과 관련 교육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3월 중 팀즈 이용권을 요청한 중소기업은 1년간 무료로 팀즈를 이용할 수 있다.

비상지원센터 운영에는 4개 총판사(다우데이타, 디모아, Rhipe Korea, 에쓰씨케이)가 합류했다. 이 회사들은 실시간으로 지원 내용을 문의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원격업무와 교육을 지원한다.

관련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웹사이트 'Microsoft 365 이벤트 및 세미나-aka.ms'와 4개 총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관은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총판사 '디모아' 콜센터를 통해 비상지원센터에 관한 문의를 주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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