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공연장 5곳, 박물관·미술관·도서관 24곳 휴관, 7개 국립예술단체 공연 중단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을 연장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1차 휴관(2020년 2월 25일 ~ 3월 8일)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오는 23일 이후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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