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광기술협력센터 설치
한국과 중국은 과학기술 협력 증진 방안의 하나로 광기술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두나라간 ‘과기포럼’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제7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중국 과학원 산하 관련 기관과 한국원자력연구소가 공동으로 광기술 협력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광기술 협력센터의 한국측 주관 기관은 원자력연구소며 중국측은 빠른 시일내에 담당기관을 선정, 통보하기로 했다.

■무선반도체시장 6%성장
무선반도체 시장이 올해 6% 성장할 전망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 뉴스 제공업체인 EBN이 시장조사기관을 인용, 4일 보도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휴대폰용 반도체 등 무선반도체 시장은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 예상치인 2%보다 3배 가량 높은 6%를 기록, 19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선반도체 시장은 지난 2000년 59%나 성장한 후 지난해에는 신장률이 33%로 축소됐다.
한편 휴대폰 반도체 시장은 전체 무선반도체 시장의 67%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 IT인프라 긍정평가
IT정책분야의 권위자인 피터 카우위(Peter Cowhey) 박사는 한국 IT산업의 인프라와 변화대처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우위 박사는 지난 3일 ‘미국의 IT산업 관련 정책과 한국’이라는 주제의 강연회에서 “한국은 현재 값싸고 질좋은 이동통신 서비스가 보급돼 미래의 변화에도 잘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이나 수요의 급증과 기술개발에 따른 공급비용 감소로 문제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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