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채용광고비를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공고 등록부터 디자인 제작 지원, 채용공고 홍보, 채용공고 기반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최소 비용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채용 상품보다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공고를 인크루트 홈페이지 메인에 노출해주는 상품도 1주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대기업이 코로나19로 상반기 공채를 연기하는 것과 달리 중소기업은 소규모 수시채용을 유지해야 하지만, 경기 둔화와 매출 부진 등에 따라 채용이 부담스러운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실질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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