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제시한 1.9% 보다 0.5% 낮춰

미국에 본사를 둔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1.4%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월 16일 제시한 1.9%보다 낮은 것이다.

무디스는 1.4%가 기본 전망치라면서도, 코로나19로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슬럼프(Extensive and prolonged slump)가 발생할 경우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0.8%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에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제시됐다.

무디스는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도 1.7%에서 1.5%로 낮췄고 중국 성장률 전망치도 5.2%에서 4.8%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20개국(G20) 성장률은 2.4%에서 2.1%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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