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기술협력센터 초대 센터장 채용공고(3.9~31)
코로나19 상황 고려, 2주간 입주 희망기업 모집 연장(3.9~20)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올 상반기 독일에서 개소 예정인 ‘한‧독 기술협력센터’ 센터장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한‧독 기술협력센터'는 독일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몰려 있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연방주 아헨특구 기술단지에 설치되며, 이곳에 입주할 한국 중견기업과 후보 중견기업들에게 독일과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는 센터가 독일에 설치‧운영되는 점을 감안, 입주기업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과 관련 업무에 해박한 인재를 센터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NRW연방주 소재 대학이나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연구개발(R&D), 기업간 연구 협력 등의 업무를 수년간 수행한 현지 전문가를 우대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오는 20일까지 센터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 경영 애로를 고려해 기간을 2주간 연장한 것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진출 의지가 강한 중견기업과 후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희망 업체를 모집하며 총 1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들에게는 현지 기술 정보 제공, 기술 협력 파트너 매칭 등과 함께 정주‧정착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센터장 채용과 입주 희망 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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