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임대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방역 물품과 생수, 블랙보리를 우선 지원하고,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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