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 선정을 위해 5개 연구개발(R&D) 사업에 국민평가단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최종 선정시 국민평가단을 처음 운영해 "국민 시각이 반영됐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국민평가단은 사업별로 과제를 최종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함께 신청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평가단은 11일부터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마감 기한 없이 상시모집할 계획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경영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부 R&D에 식견과 관심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 분야별로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1일부터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마감 기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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