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피해 집중 지역 대구·경북 中企 대상
일사천리’ 방송 지원해 사회공헌기금 출연 예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과 홈앤쇼핑은 ‘일사천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지역서민경제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장기침체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 경상북도 관할 소재 중소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20개 기업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방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6일부터 중기중앙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최대한 신속하게 방송준비를 마치고 5월  내에 홈쇼핑 방송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일사천리 방송은 2012년부터 600여개가 넘는 중소기업 상품을 론칭한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판로 확보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데 일사천리 방송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돕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하여 진입장벽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홈앤쇼핑은 긴급방송 지원 외에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할 예정으로 다음 주 사회공헌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이번 긴급방송 지원은 코로나 19 사태로 힘들어하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