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LG헬로비전, LGU+망 활용…알뜰폰 판매·풀HD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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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LG헬로비전, LGU+망 활용…알뜰폰 판매·풀HD ‘시너지’
  • 중소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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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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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케이블TV 사업자는 다름 아닌 LG헬로비전입니다. CJ헬로비전이 LG유플러스에 인수된 이후 경쟁력 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단순한 케이블 방송 사업을 넘어 알뜰폰 세일즈도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요즘 알뜰폰을 심심치 않게 주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이었죠. ‘CU 안심 유심 11GB’ 요금제 상품을 전국 CU매장에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데이터·음성·문자 등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심 상품입니다. 유심을 사다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꽂고 통신사 변경만 하면 됩니다. 편의점은 LG유플러스의 최대 유통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국 동네 곳곳에 위치해 유통의 요지로 꼽히는 편의점이라면 알뜰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전략인 겁니다.

알뜰폰 사업 강화를 넘어 LG유플러스망을 활용해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한몸처럼 협력 중입니다. 방송 부문에 있어서도 3월부터 케이블TV 브랜드 헬로tv’의 모든 실시간 채널 화질을 풀HD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유선방송사업자 가운데 LG헬로비전이 처음으로 모든 채널에서 풀HD 방송을 제공하게 된 겁니다. 아무리 값비싼 TV가 집에 있어도 송출되는 채널의 화질이 별로이면 TV의 제 기능을 못 쓰게 되는 건데요. LG헬로비전은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 겁니다.

LG헬로비전은 3월부터 헬로TVLG유플러스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인 ‘U+tv 아이들 나라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콘텐츠 확충을 통해 30-40 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이들 나라가 얼마나 대단한 콘텐츠인지는 LG유플러스 IPTV 가입자 현황을 보면 나옵니다. 신규 가입자의 50% 가까이가 바로 아이들 나라를 보기 위해 가입했다고 합니다.

최대 문제점은 코로나19입니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9.7% 감소한 206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5.6% 줄어든 11122억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008억원으로 적자전환해서 올해는 반드시 실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모처럼 LG그룹에서 시장 1위 사업을 키워나가는 와중에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할지 올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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