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ㆍ도서지역 등 특수상황지역 개발에 올해 2,580억원 투입 
상태바
접경ㆍ도서지역 등 특수상황지역 개발에 올해 2,580억원 투입 
  • 임춘호 기자
  • 승인 2020.03.18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접경 및 도서지역 대상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

행정안전부는 18일 접경과 도서지역 등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75개 사업에 2580억원(국비 2064억원, 지방비 51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행안부에서 지리적 여건 및 각종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 및 도서지역 지원을 위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활용하여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10년 동안(‘10~’19년) 국비 1조 9324억원 등 2조 6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연도교 건설, 다목적회관 건립, 평화생태마을 조성 등 낙후지역의 접근성 향상,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소득 증대 등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113건(470억원)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기반시설 정비, △정주여건 개선, △관광・지역자원 개발, △일자리・소득창출 등 4개분야 275개 사업에 2580억원을 투자한다.

2020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분야별 투자계획 [행정안전부 제공]
2020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분야별 투자계획 [행정안전부 제공]

지역별로는 접경지역과 도서지역에 각각 1572억원(60.9%)과 1008억원(39.1%)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 중 국가계획에 따라 접경권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351억원(24건), 도서종합 개발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914억원(126건)으로 총 1265억원이 투자된다.

그 외 시・군에서 지역에 필요하여 자체 발굴한 125개 사업에 1315억원이 지원된다.

분야별로는,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인천 옹진군, ‘20년 10억원), ’상무룡 현수교 가설‘(강원 양구군, ’20년 51억원) 등 기반시설 정비분야에 가장 많은 1159억원을 투자한다.

정주여건 개선분야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접경지역 7개소-인천 강화, 경기 양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20년 200억원), ‘생활환경 패키지 사업’(경남 통영시, ‘20년 17.6억원) 등 전년 대비 59억이 증가한 767억원(69건)이 투자될 예정이다.

관광지역개발 분야는 ‘먹거리 복합 문화센터 조성’(강원 춘천시, ‘20년 19억원), ’마도 관광지 조성‘(경남 사천시, ’20년 1.5억원) 등에 402억원(57건)을 투자할 계획이다.

일자리·소득창출 분야에는 ‘진리 단호박 마을’(인천 옹진군, ‘20년 2.4억), ’말도리 삼색 힐링마을‘(전북 군산시, ’20년 6.3억원) 등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36건, 176억원)을 포함하여 45개 사업에 252억원이 투입된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접경과 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 규제 문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었다.”라고 하면서, “이들 지역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