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5원 내린 달러당 1258.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32원 내린 1253.7원에서 출발해 25원 안팎의 하락 폭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한미 통화스왑 체결로 원/달러 환율 폭등세가 진정되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 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년 전 한미 통화스와프 규모의 두 배로 계약의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까지)이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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