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對中, 美, EU 수출 5~27% 증가

이번달 1일 부터 20일까지 수출입 실적은 집계해보니 지난 해 대비 수출은 10%, 수입은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07억 달러, 수입 29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8억 달러(10%↑) , 16.3억 달러(5.9%↑) 증가했다.

하지만 조업일수(16일)가 작년 동기(14.5일)보다 1.5일 많았기 때문에,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0.4% 줄었다.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20.3%), 승용차(13.7%), 석유제품(11.4%), 무선통신기기(26.6%) 등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선박(-49.6%), 액정디바이스(-16.7%) 등은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4.9%), 미국(27.2%), EU(13.5%), 베트남(12.1%), 일본(30.5%), 홍콩(33.6%), 중동(18.3%) 등 주요국가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수출입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