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적인 염색 과정을 거치지 않고 천연의 색상을 가진 면화 제품이 출시된다.
제우피아는 중국 CNCC그룹과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비염색 천연컬러 면화인 ‘내츄론(Naturon)'을 시판한다고 최근 밝혔다.
천연컬러 면화는 종자 자체가 천연의 색상을 보유하고 있어 의류 완제품 제조시까지 화학 염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피부에 닿아도 알레르기 반응이 없고 항균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 염색 과정을 거치지 않아 가공 과정중 수자원에 대한 오염이나 환경파괴 물질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제우피아는 국내 내의업체들을 중심으로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다음달께는 천연컬러 면화를 이용한 의류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우피아 조두영 사장은 "웰빙 열풍 등에 힘입어 앞으로 전세계의 면화시장에서 자연 친화적인 천연면화 제품의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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