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상담·심사 등 업무 투입...4월9일부터 3개월간 근무 예정
재단별 자체 인력충원과 함께 보증처리기간 단축 및 집행률 제고 기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단기인력(3개월) 290명을 채용해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신보별로 진행 중인 인력 충원과 함께 중앙회가 보증업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금융업무 유경험자(금융기관 및 신용보증기관 근무경력 2년 이상)를 일괄 채용함으로써 보증 승인기간이 단축되고 집행률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면접전형 등을 거쳐 4월9일부터 16개 지역신보 본·지점에서 보증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인력충원 외에도 소액 신속심사 및 위탁보증 등 신속 집행을 지원 중이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신보가 인력충원을 비롯해 소액 신속심사·위탁보증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피해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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