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행사대행업 관계자들이 26일 오전11시, 국회 앞에서 정부 차원에서의 특별 지원을 호소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호소문 발표를 주도한 엄상용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자칫 이기적인 형태로 비칠 수 있는 것이 염려스럽지만, 행사대행업은 ‘산업 관련 법률’이 없고 주무 부처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산업인 만큼 비난의 소리를 감수하고 호소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면서 "우선 당장 필요한 것이 금융지원과 세제 혜택"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벤트 산업법 제정, 행사대행업을 독립된 산업분류로 구분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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