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27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의지와 차별성·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으로 한정했던 백년가게 신청대상 업종을 모든 업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수리업과 개인 서비스업 등에서도 성공 모델 발굴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소상인과 소기업으로 한정했던 신청대상 기업 규모를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 이 밖에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이 직접 우수한 소상공인을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노기수 중기부 지역상권과 과장은 “혁신 의지와 성장 역량을 갖춘 우수 소상공인을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