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곰이 인형세트·튤립 10송이 경품 200명 추첨 선정 예정

[강원도 제공]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핵감자' 완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계 불황, 개학 연기 등으로 판매고를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강원 감자판매가 14일만에 20만여 상자가 완판됐다.

최문순 지사 트위터를 통해 시작된 감자 판매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일 준비된 물량이 1∼2분 안에 매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감자파는 도지사, 최문순>으로 본인의 트위터계정 이름까지 바꾸고 감자세일즈를 시작한지 14일만에 감자농가와 농협의 판매요청 물량인 감자 20만여 상자를 완판하고 성공리에 <핵감자, 핵세일> 행사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강원도 감자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국민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강원도 공식 인스타와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감자의 꿈'으로 4행시 댓글을 등록하면 된다. 4월 6일 추첨으로 200명을 선발, 강원도 캐릭터인 '범이&곰이' 인형세트와 튤립 10송이를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26일 "이번 강원 감자 팔아주기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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