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런칭 전문기업 다소미와 홈쇼핑 영상제작 전문기업 영상공장은 1일, 1000만원 상당의 천연살균소독제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였다.

디소미와 영상공장이 각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구입하여 기부한 살균소독제 ‘엄마랑 아기랑’은 감귤류 종자 추출물로 구성된 천연재료로만 만들어져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유아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다소미'는 중소기업이 원활한 제품판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품 기획부터 홈쇼핑 펀딩, 언론홍보와 바이럴마케팅까지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기업이며, '영상공장'은 홈쇼핑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의 홈쇼핑 영상제작 및 유통을 전문으로 진행한다.

최봉순 다소미 대표와 이재철 영상공장 대표는 최근 살균소독제의 홈쇼핑 방송을 기획 및 추진하며 “코로나19로 판매율이 높은 요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공장 이재철 대표이사, (오른쪽)(주)다소미 최동원 본부장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한 이재철 영상공장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최동원 다소미 본부장(사진 오른쪽)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재원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이 시기에 귀한 물품을 기부해준 두 기업의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생활시설 10여 곳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네이버와 함께 ‘코로나19 속 영웅발굴 공모전’을 개최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미담사례를 발굴해 전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오는 6일까지 사례를 모집할 계획이며 공모전 홈페이지(coronaout.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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