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농산물 구매 캠페인 열어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은 8일 오전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 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은 8일 오전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 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은 8일 오전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구매 캠페인을 진행하고 200여만원의 농산물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산하 40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난달 26일 전체 조합원사들과 함께 전북 지역 꽃과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은 1994년 설립되어 우리 생활과 밀접한 폴리에틸렌관, 농업용필름,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제조하는 전북지역 45개 중소기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조합은 작년 약 32억원의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공동으로 판매 하였으며, 원자재를 27억원 구입하여 공급하는 등 공동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채정묵 전북합성수지조합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 각급 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농가와 급식업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어려울때 서로 돕는 협동조합 정신으로 작은 배려들이 하나하나 모여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회복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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