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양지혜)는 6일부터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6개 브랜드, 258개 지점에 조리용 위생안전장갑과 고객용 손소독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응원하기 위해 니트릴 위생안전장갑 76만 개와 손소독제 1만 개를 준비했다. 니트릴 위생안전장갑 76만 개는 이태리부대찌개, JVL 부대찌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존가네, 소도둑, 육갑식당 등 6개 브랜드에 제공하며, 손소독제 1만 개는 소도둑에 고객 증정용으로 지원한다.

위생안전장갑은 매장내 주방에서 사용하는 전문장갑으로 위생과 안전을 위해 항상 필요한 물품이다. 또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 증정용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손을 소독하고 세정할 수 있는 개인위생 필수품인 손소독제도 준비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으로 드리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협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외식 꿈나무 고등학생들을 돕고 있다.

외식 인재 배출로 유명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현업 셰프의 조리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영셰프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백푸드트럭’의 서창남 대표를 멘토로 모시고 ‘아메리칸 버거 멘토링 쿠킹클래스와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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