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Tbps급 패킷광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 개발 부문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이사장 주대철)은 지난 9일 ‘16 Tbps급 패킷광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 개발’분야에 조합 회원사인 ㈜우리넷이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방송통신조합과 우리넷을 비롯해 코위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공동으로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R&D 규모로 기업 부담금을 포함해 총 80억 원으로 향후 기술개발 완료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사업화 추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5G와 함께 향후 추진되는 6G를 아우르는 기간통신망 부문인 이번 시스템 개발은 ‘고용량 및 고확장성 광전송, 시간 확정형 무중단 네트워킹, 계층 통합,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 양자암호화를 포함하는 초고속 암호전송'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조합측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의 통합 수용을 위한 백본망 고용량 솔루션으로 최종 성과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대철 이사장은 “수평적 협업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해 R&D분야에 경쟁력 있는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해 판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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