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던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잇따라 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임에 나서고 있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제5대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달 225일 제13회 정기총회에서 일반안건에 대한 서면의결만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기흥CC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조합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투표장의 소독을 강화하고, 44개사 조합원 대표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에 임했다. 이날 임시 회의에서는 정한성 이사장이 제5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도 지난 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정관개정() 제 규약 제정() 이사회 위임사항 등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정철수 일신산업대표이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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