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화훼 구매 캠페인…코로나 극복·내수활성화 앞장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구매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구매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라도 지역의 중소기업협동조합계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 돕기에 나섰다.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채정묵)은 지난 8일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에서 농산물구매 캠페인을 진행하고 200여만원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산하 40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전북 지역 꽃과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북합성수지조합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1994년 설립돼 우리 생활과 밀접한 폴리에틸렌관, 농업용필름,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제조하는 전북지역 45개 중소기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채정묵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 각급 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농가와 급식업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어려울때 서로 돕는 협동조합 정신으로 작은 배려들이 하나하나 모여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회복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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