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에 조합원사의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된 애로 중 정부 및 관련 기관에 건의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코로나19에 대한 항원-항체 기반의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병원 영업활동의 중단, 학회 및 전시회 등의 취소에 따른 마케팅의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상급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우선사용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에서 발표하는 코로나19 지원대책을 조합 홈페이지 및 공문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도 애로사항 청취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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