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논평서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도 당부
大․中企간 공정 경제, 규제 개선 등에 노력해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기중앙회는 16일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여야(與野) 협치를 통해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며 “ 중소기업인들이 신명나게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을 옥죄는 과도한 노동․환경규제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5월 29일 임기가 끝나는 20대 국회도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시간 단축 보완입법과 같은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제21대 국회에 바란다.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국가와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21대 국회에서는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여야(與野) 협치를 통해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특히, 중소기업인들이 신명나게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을 옥죄는 과도한 노동․환경규제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바, 입법과정에서 중소기업계와 적극 소통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360만 중소기업은 제21대 국회가 ‘경제 국회’, ‘중소기업  국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5월 29일 임기가 끝나는 20대 국회도 탄력근로제 확대 등 근로시간 단축 보완입법과 같은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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