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13일 황철주 소부장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의 내방을 받고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소부장 상생협의회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대·중소기업간 분업적 상생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회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소부장 분야 기업이 직면한 환경, 노동, 공정거래 등 현장 규제를 발굴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대기업의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협력 중소기업의 장비경쟁력이 중요하다·중소기업간 분업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 회장도 소부장 국산화 기회를 살리기 위해 대·중소기업 간 역할을 나누고 협업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