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왜곡된 이미지를 바로잡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복한 중기씨 중소기업 서포터즈’의 18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행복한 중기씨 중소기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8기 서포터즈 11명은 올 연말까지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운영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계 정보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우선 2010년 개설돼 630만명에 육박하는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소기업 분야 대표 파워블로그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에 △스마트공장 △명문장수기업 △스타트업 △100대 건강한 일자리 선정기업 등을 생동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왜곡된 이미지를 바로잡는 역할도 한다.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 소개 △대국민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중소기업 CEO 인터뷰 △중소기업 제품 사용기 △중소기업 인식도 조사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중소기업의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도 서포터즈의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소기업 바로알기 △카피라이팅 △사진촬영 △디지털스토리텔링 △유튜브 편집에 관한 교육 등의 시간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고, 중기중앙회 정책 및 사업 전문가와 멘토제도를 운영해 현장감있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제18기 행복한 중기씨 중소기업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편견제로(ZERO) 세상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