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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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0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4.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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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6.9%, 18.6% 감소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일제히 부진
98개월 연속 무역흑자 행진 마감 위기

4월 1~20일간 수출입 현황을 보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수출은 26.9% 감소한 79.9억 달러, 수입은 18.6% 감소한 57.5억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입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기간 조업일수(14.5일)가 작년(16.5일)보다 2일 적었기 때문에 일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16.8%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21일 '2020년 4월 1일 ∼ 4월 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4월 1~20일 수출입실적 / 제공 : 관세청
4월 1~20일 수출입실적 / 제공 : 관세청

수출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반도체(-14.9%), 승용차(-28.5%), 석유제품(-53.5%), 무선통신기기(-30.7%), 자동차부품(-49.8%)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체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수출 상대국별로도 중국(-17%), 미국(-17.5%), 유럽연합(-32.6%), 베트남(-39.5%), 일본(-20%), 홍콩(-27%), 중동(-10.3%)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수출이 위축됐다.

이에 따라 이번달 들어 20일까지 우리나라는 약 34억5500만달러의 무역 적자를 냈다. 만약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3월에 기록했던 98개월 연속 흑자 행진도 멈추게 된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수출입 누계를 보면 수출 1525억 달러, 수입 147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수출은 6.1% 감소(98.4억 달러↓)했고 , 수입은 4.8% 감소(74.7억 달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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