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 신임 중소·중견기업계 위원 11명을 초청해 간담을 갖고 새로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반위는 경제3(거래불공정, 시장불균형, 제도불합리) 해소 등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청와대에 건의해 만들어진 민간 기구로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생계형 적합업종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제를 다루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동반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동반성장 업무에 참여하며 중소·중견기업계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코로나19가 경제계 모든 주체에 어려움을 준만큼 과거와 다른 대·중소기업 상생이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신임 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슬기로운 사회적 합의 도출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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