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우 행정사무관(근정포장), 함운용 행정사무관(국무총리표창)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에서 근무하는 황상우 사무관(근정포장)과 함운용 사무관(국무총리표창) 등 2명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사회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수여하여 왔으며 2020년에는 총 80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11월 정부부처, 지자체 등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 개월간 공개검증과 학계 및 언론계 등 민간전문가의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선발 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 상 우대가 주어질 예정이다.

황상우 사무관은 적극적인 조사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대기업이 하도급거래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기술을 유용하는 관행 근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10년 1월에 관련 법조항 신설 후 선제적 직권조사를 통해 최초로 기술유용행위를 적발·제제했고, 그 과정에서 기술자료 해당여부 확인을 위한 객관적 지표도 수립했다.
   
함운용 사무관은 다수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를 적발·시정하고 하도급 입찰 관련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용역분야 다수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를 제재·시정조치함으로써 170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100억원 이상의 금전적 수혜를 보도록 하였다.
또한, 대기업의 입찰 전자계약시스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국제입찰에 표준하도급계약서를 확대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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